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5일 오전 5시 4분에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주택에서 사용 중인 보일러에서 화재를 목격한 관계자는 119에 신고한 후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으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을 방지했으며, “주택밀집지역 중 중심부에 있는 주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소방관보다 더 빠르게 화재를 막아준다”며 “주택뿐 아니라 모든 건물에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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