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읍시, 코로나19 27번 확진자 발생
상태바
[속보] 정읍시, 코로나19 27번 확진자 발생
  • 이용찬 기자
  • 승인 2020.12.15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체급별 왕중왕 민속씨름 리그전 중단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영월군청 김찬영, 대구대학교 김보현의 경기 자료사진(사진-이용찬)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영월군청 김찬영, 대구대학교 김보현의 경기 자료사진(사진-이용찬)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이 병원 직원으로 알려진 정읍시민이 확진돼 정읍시 추가 27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0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체급별 ‘왕중왕 민속씨름 리그전’이 잠정 중단됐다.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정읍시 27번 확진자는 김제시 가나안요양원의 직원이었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자가에 머물며 요양하던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결과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정읍시보건소는 정읍시 27번 확진자의 접촉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이동 동선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체급별 ‘왕중왕 민속씨름 리그전’은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한 만큼 추후 상황에 따라 전체 경기 중단, 또는 속개가 논의 중에 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