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지난 13일 방영된 TV정보쇼 ‘알맹이’에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또 다른 질병 코로나 블루가 언급됐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증을 의미하는 블루(Blue)의 합성어로 코로나 우울증을 말한다. 이에 서동주 전문의는 “실제 한 포털사이트에서 올해 4월, 6월, 9월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총 5,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4월은 54.7%, 6월 69.2%, 9월 71.6%로 점차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야외 생활이 그리운 요즘 여행 욕구를 채우는 이색 트렌드 ‘언택트(Untact) 여행’ 이 소개되며 안전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소중한 가족들과 떠나는 만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서동주 전문의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수칙으로 “먼저, 가능하다면 자가용을 이용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휴게소나 식당 방문 시간을 방문하게 되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음식 먹을 때를 제외하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마지막으로 공용 물품보다는 개인 물품 챙겨 각자 사용하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야외 활동 후에는 우리 몸에는 온갖 바이러스와 먼지가 달라붙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후에는 목욕과 샤워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출복은 즉시 세탁 후 최소 4일간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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