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목포 꿀벌신협(이사장 김학산)에서 지난 11일 유달동 저소득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 2,100장(저소득층 7세대, 각 300장씩)을 지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 지원행사는 당초 꿀벌신협 김학산 이사장 및 임직원 일동이 저소득층 세대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업체 직접 배달로 전달 방법을 변경했다.

목포 꿀벌신협 김학산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사랑의 연탄을 전달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달동 박호빈 동장은 “목포 꿀벌신협에서 유달동 저소득층 세대에 따뜻하고 큰 사랑을 나눠줌에 감사드리며 나아가 유달동 직원들 역시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달동은 현재까지 총 10,700장의 연탄을 후원 받아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고루 전달하고 있으며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 전까지 유달동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계속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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