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최근 아기욕조 제품에서 플라스틱 화학첨가제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600배 이상 검출되어 큰 파장을 일고 있다.
이 성분을 장기간 노출하면 간, 신장의 손상과 생식기능의 저하 등신체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 이에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을 육아하는 부모들의 큰 걱정과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실리콘 젖병, 유아식기 등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의 유아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있다.
실리콘 젖병 브랜드인 마마치 관계자는 “유아 제품을 고를 때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소재로 만들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유해물질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전했으며, “아기의 입에 닿는 제품일 경우 더욱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유아제품에 대한 계속되는 유해물질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유아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고민과 안전한 유아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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