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도봉구청에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전달식 개최
- 한일병원 한우아름 봉사단, 도봉구청이 함께 저소득층 가정지원을 위한 5만원 상당 사랑의 꾸러미 168가구에 전달

[시사매거진]쌀쌀한 겨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한일병원 한우아름봉사단이 마음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2월 11일 도봉구청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한일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2017년부터 한우아름봉사단은 매년 구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지원으로 따스함을 전해 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으로 대체해 쌀 10Kg, 라면 1박스(20ea), 휴지 30롤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168가구에 전달했다.
한일병원은 도봉구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그동안 의료봉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계 및 주민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도봉구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일병원이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린다”며 “이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도봉구도 늘 구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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