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정읍시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13일 개최된 ‘2020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선수가 최근 10대 선수로 파죽지세의 바람을 일으켜 온 태안고등학교 소속 최성민 선수를 꺾고 '2020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맞붙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선수와 태안고등학교의 최성민 선수는 무려 네 판을 내주고 받기를 거듭하다 다섯 번째 판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 태안고등학교의 최성민 선수의 팔이 모래판에 먼저 닿았다는 판정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장성우 선수가 2년 연속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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