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9억원 투입, 398명에게 일자리 제공
12월 14일 ~ 18일 신청 접수, 내년 2월 1일 ~ 5월 31일 사업 진행
12월 14일 ~ 18일 신청 접수, 내년 2월 1일 ~ 5월 31일 사업 진행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2021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39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만 18세∼64세인 목포시민으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결혼이민자, 장애인 및 가족 등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인원은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 등 공공근로 36개 사업, 지역공동체 9개 사업, 방역일자리 2개 사업 등 총 47개 사업에 배치돼 내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발인원·사업기간은 예산 및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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