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도부터 시작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9.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 공통 ▲예방 ▲ 대비 ▲ 대응 ▲ 복구 ▲ 가감점 등 총 6개 분야 34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진안군은 금년 평가에서 ▲ 기관장 인터뷰 ▲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재·개정 실적 ▲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 결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진안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 포상금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관 표창 수상은 재난관리 분야 재정투자 확대, 군민 안전을 위한 시책을 다수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군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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