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의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양 및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예상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공식 홍보 영상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으며,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소폭 출고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갤럭시S20의 출고 가격은 갤럭시S20 124만8500원, 갤럭시S20 플러스 135만3000원, 갤럭시S20 울트라 159만5000원이며,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의 아쉬움 섞인 평가가 제기된 바 있다. 갤럭시S21은 모델에 따라 전작 대비 100~200달러 가량 저렴해 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며, 국내 출시 모델은 약 10~20만원 가량 몸값이 낮아질 전망이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관측에 대해 ‘전작 대비 확연한 성능의 개선이 없어 출고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 것’이라고 풀이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일부 모델에는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후면 마감 처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면 카메라의 성능 또한 갤럭시S20과 비슷할 전망이다.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6400만 화소 망원렌즈를 탑재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1억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2개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갤럭시S21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는 연일 인기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초반 유통되는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확연하게 높아 품귀 현상이 벌어졌으며, 현재 서서히 유통량이 안정되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PRO, 아이폰12 PRO MAX, 아이폰12 MINI, 아이폰12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1년 동안 공시 지원금의 변화가 거의 없는 아이폰에 대해 이동통신사에서 지원금을 두 배 가량 상향해 소비자의 이목이 몰렸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미니에 대해 상향된 지원금과 함께 보조금을 더해 2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어 블루, 화이트 등 인기 색상 모델의 잔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더불어 30만원대 갤럭시노트20 및 갤럭시S20 울트라, ‘공짜폰’ 갤럭시S20 FE(최고 요금제 사용 기준) 등 삼성전자 핸드폰 재고 정리에 돌입했다. 최신 스마트폰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연일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S20 등의 모델은 수험생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제조사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 또한 받을 수 있어 수요가 높아졌다. 뉴버스폰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 또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가’가 적용된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MINI 등이 연일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