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몽연에서 신제품 ‘구기자가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장수를 위한 열매로 먹었다 전해지는데 조선 중기 실학자 ‘이수광(李睟光)’이 편찬한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이 열매에 대한 설화를 기재한 내용이 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관목으로 줄기는 가늘고 회백색에 여름에 자색꽃이 피었다가 가을에 열매가 붉게 익는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10mm, 지름은 약 5mm 정도로 자란다. 열매의 맛은 달콤하나 나중에는 쓴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구기자에는 콜린 대사 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하고 제아잔틴, 카로틴, 티아민, 비타민 A 등이 함유되어 있다.
몽연에서 선보인 구기자가루는 계약한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구기자를 전량 수매하여 세척 및 이물검사 후 건조⋅분쇄하여 분말화한 제품이다.
몽연 ‘구기자가루’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1회 2~3g(티스푼 1~2회)씩 2회로 하루 4g씩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미숫가루나 선식재료와 함께 섞어먹으면 아침식사대용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창석 몽연 대표는 “‘구기자가루’외에도 다양한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계약재배로 소비자분들에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지 검사를 위탁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스코 멤버십 가입으로 혹시 모를 병충해에 대비해 정기적인 위생관리를 통하여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몽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2018년 획득했으며 2019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몽연의 다양한 제품과 상세한 정보는 몽연 홈페이지나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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