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와 연말을 맞이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초수급세대 및 한부모 가정세대 등 저소득 세대 학생 10명에게 2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0월에 전라남도·광주광역시·KBC문화재단이 주관 한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밝은동네상(으뜸상)’을 수상 한 목포해산물상인회(회장 박창수)가 시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만호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승기)에서 통장님들이 모은 성금 30만원을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 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장학금을 후원 해 행사가 마련됐다.

박창수 상가상인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어려운시기를 잘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바른 인재로 성장 해 나가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상가 상인회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만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명희 만호동장은“장학금을 후원 해 주신 상인회와 통장단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 만호동의 든든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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