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추자)에서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닷새간 하의면 복지센터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매년 김장봉사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봉사인원이 참가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1,28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7세대와 경로당 21개소에 전달했다.
김추자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에 참여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남우 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매년마다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여성단체협의회에 너무나 감사하다”며“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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