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관은 1911년 7월 11일 목포세관 여수지서로 시작하여 1949년 7월 9일 세관으로 승격된 후 2008년 광주전라권역 세관 중 최고의 세관으로 성장해왔다.

2008년 민원행정서비스 국민만족도조사 1위 그룹에 선정 
여수세관은 1911년 7월 11일 목포세관 여수지서로 시작하여 1949년 7월 9일 세관으로 승격된 후 2008년 광주전라권역 세관 중 최고의 세관으로 성장해왔다. 여수세관은 지난해 2008년 여러 가지 주요한 실적을 거두었다. 우선, 대내외 경제악화에 따른 수출입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조민호 세관장이 직접 수출입 산업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최대한 관세 행정에 반영하는 등의 규제완화에 전력을 다했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보세구역외장치허가 확대?운영」으로 약 3천1백만 원의 물류비 절감을 가져왔으며,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을 위한 선적만료 7일전에 「미선적 수출물품 사전안내제도」실시로 과태료 발생 건이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하여 수출업체의 비용 및 인력낭비를 줄였다. 또한 여수세관은 근무시간에 관계없이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외항선에서 수거된 폐유에 대한 합리적 통관질서 확립으로 약 56천불의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와 이를 통한 우범요소 차단 및 부패우려 해소로 관세청 청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와 같은 수출입체 지원을 위한 규제완화 및 기업지원 활동으로 여수세관은 2008년도 민원행정서비스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세관 중 1위 그룹에 선정되었다.
여수세관의 지난 해 실적은 이 뿐만이 아니다. 첨단 밀수단속기법 노하우를 축적하여 외환사범 192억 원, 대외무역법 위반사범 958억 원 등 도합 1178억 원 상당의 부정?불법 무역사범 검거로 국민생활 및 사회 안전 보호에 전력했다. 또한 수입물품의 시중유통 원산지표시위반 단속실적은 50억 원으로 전국세관 중 1위, 관세청 에너지절약 추진실적평가에서도 전국세관 1위를 거머쥐며 여수세관의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통관지원과 고대형, 강지수씨는 폐유통관 관련 부조리 개연성을 차단하는 성과를 내어 청렴 및 부패방지 제도개선 노력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에서 주최한 「2008년도 관세청 청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수세관을 빛낸 인물이 되었다.

‘관세행정 119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이렇듯 지난해의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여수세관은 2009년에 더 큰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2009년도 여수세관 업무 계획은 관세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시책을 여수세관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여수세관은 차질 없는 재정수입 확보를 2009년 첫 번째 주요계획으로 정했다. 여수세관은 석유화학품목 특화세관으로서 세액탈루 위험업체의 수입물품에 대한 집중 정보 분석, 국가별 특혜세율 적용위반 유형분석으로 신규세원 발굴, 주기적 세수상황 점검을 통하여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세행정 119시스템’ 도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FTA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컨설팅으로 수출입업체를 지원하며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하여 친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수출입통관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요즘 먹거리 파동이 끊이지 않는 만큼 여수세관도 국민건강을 위해 수입먹거리 등 사회적 관심품목에 대한 불법 시중유통을 차단하고, 국민건강위해물품의 국내반입을 원천 봉쇄하며, 유해 식?의약품의 밀반입 차단 및 판매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여수세관은 철저한 관세국경관리로 반사회적 밀수 외환사범을 척결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창출하여 생산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세관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한마음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여수세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세관으로서의 이미지로 구축되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 장애어린이 세관초청. 여수세관은 사회봉사단 “한마음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여수세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세관임을 알리고자 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조민호 세관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여수시 전체의 바람이며 목표”라며 여수세관 역시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 청사부지가 박람회 배후지역(수변공원, 주차장)으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2010년 상반기에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여수세관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박람회용 전시 물품과 여행자휴대품 신속통관 뿐만 아니라 대테러 물품 반입차단 등 세관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체제 사전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조민호 세관장은 전문관 제도 시행정책에 부응하여 관세청 소속 사무관 최초로 전문관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관세청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