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도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 대체 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소형 아파트 값은 여전히 비싼데다 전셋값 역시 연일 오르면서 실내 구조나 규모 등 아파트와 비교해 뒤쳐지지 않는 신규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구에서 신규로 분양하는 소형 아파트는 하늘의 별따기다.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에 대구 동구에서 분양한 ‘동대구 화성파크드림’ 전용 59㎡는 171대 1을 기록했다. 3월에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 전용 59㎡도 61.62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청약경쟁률은 높은데다 이미 입주한 소형 아파트 가격은 치솟고 있다 보니 가점이 낮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젊은 세대들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소형 아파트 평면과 유사한데다 마감재와 인테리어, 그리고 단지 내 커뮤니티까지 우수해 ‘아파텔’로도 불린다.
실제로 이미 대구에서 최근에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오피스텔 시장 인기를 증명해보이고 있다. GS건설이 대구 서구에서 공급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암4동에서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도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보고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가점 낮은 젊은 세대나 주택을 보유한 수요자들도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등 청약 기회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파트와 달리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로 접근하기가 좋다.
이에 대구 중구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도 12월 분양을 앞두어 주목받고 있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 돼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눈 여겨 볼만하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 평면은 4베이(bay)에 침실 3개, 욕실 2개로 설계돼 아파트 전용 59㎡ 평면과 유사하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없는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가능하며, 거주 지역 상관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서문시장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과 반월당역도 1km 내에 위치해 있어 트리플역세권으로 편리하게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미역에서 대구역, 경산역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예정돼 있다.
동성로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문시장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종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계성초와 수창초, 계성중, 제일고, 칠성고 등의 명문학교도 반경 1km 내에 몰려있다.
한편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세대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된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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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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