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농협중앙회는 2021년 1월1일자로 집행간부(급)·지역(영업)본부장 인사를 통해 변대근 제주지역 본부장을 교육지원 임원(상무보)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지역본부장에는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이 임명됐다. 문상철 NH농협은행 홍보국장은 제주영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변대근 신임 상무보는 제주지역본부장을 2년 역임하면서,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했으며,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을 제정해 시행하면서 제주도 농업인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부단히 전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강승표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출신이며, 오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제주본부 축산팀장과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장, 농협 제주본부 부 본부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강승표 본부장은 특히 재임기간 중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을, 제주도내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한 공로로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메세나 대상’ 을 수상했다.
신임 문상철 제주영업본부장은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이며, 서귀포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장과 농협중앙회 홍보실 국장을 거쳐 현재 NH농협은행 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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