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사망자 1명 발생

[시사매거진] 지난 6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대비 244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10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12월 7일 0시 기준)
102번째 사망자는 9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12월 6일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244명은 집단감염 47명, 확진자 접촉 14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10,449명으로 3,395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95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17명(누적 90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9명(누적 42명), 동작구 백두산사우나 관련 7명(누적 29명), 중랑구 병원 관련 5명(누적 17명), 구로구 보험회사 관련 3명(누적 28명), 서초구 사우나Ⅰ 관련 2명(누적 79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2명(누적 78명), 강서구 댄스교습시설 관련 2명(누적 192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13명(누적 56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487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누적 1,761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120명(누적 6,894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 18명, 송파구 16명, 중랑·관악·서초구 14명, 은평·강남구 13명, 광진구 12명, 강서구 11명, 용산·노원·양천구 9명, 강북·서대문·마포구 8명, 중구·동대문구 7명, 도봉·구로구 6명, 종로·영등포·강동구 5명, 성북·금천구 4명과 기타 19명이다.
한편, 지난주(11.29-12.5)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53명으로 일평균 221.9명이 발생했다. 2주 전(11.22-11.28) 일평균 확진자 수 162.7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다중이용시설 관련 310명, 직장 관련 118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115명,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관련 37명, 종교시설 관련 35명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6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9.4%이고, 서울시는 89.4%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총 62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57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5개이다.
6일 코로나19 양성률은 3.6%이다. (12월 5일 총 검사 건수 6,806건)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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