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bhc가 종합외식 기업 도약을 위하여 브랜드 다각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bhc는 브랜드 별 특색을 살리며, bhc 치킨, 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등을 운영하여 종합 외식 기업의 도약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bhc의 다양한 브랜드 중 대표 브랜드 bhc 치킨은 지난해 본사 매출 3000억 원 돌파와 함께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본사와 가맹점 동반성장을 이뤄냈다.
이런 성장의 요인을 bhc 측에서는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하고 가맹본부는 신메뉴 개발에 주력하는 등 가맹점과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한 점으로 보고 있다.
bhc의 또 다른 브랜드 중 하나인 순댓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편의성 높은 한 끼 식사에 주목, 지난달 ‘큰맘 도시락’ 인기 11종을 선보였으며, 큰맘 도시락은 순대국, 소고기국밥 등 큰맘할매순대국 인기 메뉴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것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잘 차린 뜨끈한 한 끼’를 매장에서 먹던 맛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라고 전했다.
bhc의 또 다른 브랜드 중 하나인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차별화된 품질에 포인트를 두고 지난 9월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는 창고43 브랜드 특성을 살린 양념소갈비를 메인 메뉴로 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검증된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주문 후 조리에 들어가 신선함을 높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hc는 올해 여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족발상회 1호점을 오픈하며 족발 시장에서 첫발을 내디딘 것.
bhc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1년가량 소비자 조사 및 시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올해 하반기 오픈한 족발상회는 bhc 치킨 뿌링클을 접목한 ‘뿌링족발’ 등 신개념 족발과 주요 타깃인 직장인 및 2030세대를 공략한 맞춤형 서비스로 트렌디한 족발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bhc 관계자는 “bhc는 2015년 최신 연구 장비 도입 및 연구소 공간 확장 등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연구인력을 충원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R&D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외식산업 동향과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치킨 업계 히트작을 지속 출시했던 이력을 살려 bhc 치킨 외 브랜드 사업 분야를 넓히고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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