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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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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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선착순 600명 모집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결과 1~5등급 자 제외, 안드로이드폰만 가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1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사진_광주 서구제공)​
​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참여 어르신에 대한 사전 건강 수준 파악과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 생활 스피커 등 5종의 건강측정기 제공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모형 개발과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제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사진_광주 서구제공)
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사진_광주 서구제공)

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운천저수지, 풍암호수공원 등 총 5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20명과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손소독티슈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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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캠페인(사진_광주 서구제공)

모집대상은 허약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600명으로 금년에 한해 만 60~64세 어르신 60명도 등록이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결과 1~5등급 자는 제외되며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만 가능)을 소지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비대면 건강서비스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정서적·신체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방식의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 및 기타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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