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램프로 교체, 전기요금 40% 절감 효과

[시사매거진/전북] 익산시가 내년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는 2일 전라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장과 배구경기장 등으로 활용될 익산실내체육관 관람석 조명을 LED 램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메탈램프는 완전히 점등되는데 약 5분, 재점등 시에는 약 8~10분이 소요되어 개․폐회식 조명연출 등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점등이 바로 이뤄지는 LED램프로 교체해 개․폐회식과 경기 관람 시 선수와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250W 메탈램프에서 150W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해 밝기는 기존과 동등하지만 전기요금은 약 40% 정도 절약할 수 있어 도민체전 이후 각종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민체육대회 배구경기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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