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건국,양산, 신용동)이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된 ‘8대 전반기 광주광역시의회 및 기초의회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결과보고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조례 부문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열린케어센터)는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8대 전반기 광주광역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은 2018년 7월 1일 ~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열린케어센터는 조례부문에서 1차, 2차 평가로 실시한 결과 이정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에서 ‘규범적 타당성’ 부문에서 10점, ‘규범적 실효성’ 부문에서 26.4점을 받아 총합 36.4점(90.8%)으로 기초의회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열린케어센터는 이 의원의 활동성과에 대해 “광주지방 기초단체인 남구에서 2016년부터 장애인단체·기관이 연대하여 무장애운동을 시작한 이래 광주광역시에서 예산까지 지원됨과 동시에 현재에는 5개 자치구에서 확산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 광주지방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북구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제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이정철 의원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산적한 과제들이 적지 않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들으면서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달라는 장애인 분들의 요청과 격려로 알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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