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5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90만 원 전액 기부
-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이웃사랑 활동 등으로 민٠군 상생의 길 확대
-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이웃사랑 활동 등으로 민٠군 상생의 길 확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7기동전단(전단장 윤종준 준장)은 “25일 오전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9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해군 7기동전단은 지난 10월 15일, 성금 모금을 위해「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제주기지 장병과 군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여 점의 개인 물품들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열었고,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90만 원 전액을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양순옥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지난 5월 성금기부에 이어서 이번에도 해군에서 도와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해군 장병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을 주관한 윤종준 해군7기동전단장(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해군도 제주도민으로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으로 민٠군 상생의 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7기동전단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산 물품 구매운동, 방역지원, 감사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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