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모악산·황방산 등산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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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공원·모악산·황방산 등산로 정비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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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억6000만원 투입해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완산공원, 모악산 도립공원, 황방산 공원 등 3개소 등산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
완산공원 등산로 정비(사진_전주시)
완산공원 등산로 정비(사진_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가 토사가 유실되는 등 훼손된 등산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한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황권주)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완산공원과 모악산 도립공원, 황방산 공원 등 3개소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산공원의 경우 389m 구간의 보행매트를 교체하고, 계단과 낙석방지망을 복구하는 한편 토사가 유실된 곳에는 쇄석 부설 및 흙막이 설치 등으로 통행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모악산 도립공원은 금곡사길 일원에 데크 계단 신설과 호우로 훼손된 등산로를 복구하고, 황방산공원의 등산로와 계단, 배수로도 정비하기로 했다.

모악산테크설치(사진_전주시)
모악산테크설치(사진_전주시)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모악산 연분암의 재래식 화장실을 친환경 화장실로 재건축했다. 모악산 도립공원 계곡길 일대 데크 계단을 새로 설치하기도 했다.

완산구는 등산로 정비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산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등산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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