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은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공동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된 기술들을 산업체로 이전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시장성과 기술력 인정받아
국립순천대학교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곽준섭 책임교수)은 그린에너지 산업 중에서도 신성장동력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및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되어 금속과 반도체 간의 계면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p형 질화물반도체에 대하여 낮은 저항을 갖는 전극형성 원인 규명, 질소면을 갖는 n형 질화물 반도체에 대한 금속/반도체 계면의 전기적 특성 규명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보여 에너지 절감형 LED조명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 투명전자소자 등 광전자 소자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연구실은 LED 소자제조에 필요한 공정장비와 소자 측정 및 전극신뢰성 장비를 구축과 함께 Ray Tracing 및 전류분포 시뮬레이션을 구축하여 LED조명 및 투명전자소자 공정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성 LED도어를 (주)동영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최고의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에 출품하여 관람객과 관계기관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광-바이오 융한 감성 LED 스탠드’와‘LED 청정가습기’를 개발해 광산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학술교류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립순천대학교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은 국내 굴지의 LED관련 산업체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에피플러스, 나이넥스, 광주인탑스 등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공동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된 기술들을 산업체로 이전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관련 산업체와의 인프라구축은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의 폭을 넓히는 한편, 취업난 해소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학기 LED조명 제조업체에 파견을 통하여 실습을 진행하고,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인 LED Camp를 개최해 그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선도연구자와 기초연구 지원사업, 지식경제부 지역혁신센터(RIC)사업을 통해 차세대 광전자소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은 SCI급 저널에 80여 편의 논문게제와 40여 건의 국내ㆍ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한 학술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LED조명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랜슬럿대학교의 Schubert 교수와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밀접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UC버클리대, 동경공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과 공동 연구를 더욱 활발히 진행을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해온 반도체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인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둘러싸고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LED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립순천대학교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의 열정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해 본다.
국립순천대학교 정보 광전자재료연구실 곽준섭 책임교수 
1998~1999년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ost-Doc.
1999~2005년 삼성전자(주)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2005~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조교수
2007~2008년 국립순천대학교 기획협력부처장, 산학협력단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