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유튜브 성형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Let it 美(렛잇미)>가 <미라클럽 –미인의 탄생>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여 공개되었다.
<미라클럽>에서는 주걱턱 외모로 인해 마음편히 아들 어린이집 등하교도 할 수 없는 김서진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서진씨는 "전남편에게 외모와 관련된 폭언을 많이 들었고 그런 전남편의 모습을 본 4살 난 아들이 따라하는 걸 보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의료진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X-Ray를 통해 공개된 김서진 씨의 부정교합과 비만을 방치하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는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져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김서진 씨의 상담을 진행한 성형외과 원장은 "수술이 꼭 필요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쉽지 않은 수술이라 나에게도 큰 도전이다. 여러 가지 고민이 필요하다.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술 결정을 미루기도 했다.
한편 '미라클럽'은 외모 때문에 고통받던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며, 유튜브 채널 ‘쀼TV’에 업로드 된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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