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멋져요. 조심하세요.” 손편지에 담긴 고마운 마음 전달 받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 광주문화초, 광주애육원, 라예송유치원의 119소년단 어린이들로부터 손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받은 편지에는 ‘항상 감사하고 힘내세요’, ‘불이 정말 정말 무서우실 건데 너무 멋져요’, ‘불을 끌 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등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과 당부의 말들이 담겨져 있었다.
또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 119소년단의 학생들은 감사의 말과 함께 “지난번 소방안전체험으로 몰랐던 걸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 대강당에서 VR체험,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 행사를 진행했었다.
편지를 전해 받은 북부소방서 생활안전팀 윤형석 직원은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우리를 생각하며 썼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동이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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