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위한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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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위한 포럼 열려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1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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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8일 전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모색 위한 포럼 개최
전주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연구결과 보고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포럼(사진_전주시)
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포럼(사진_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8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 및 실행위원,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아 ‘언택트 시대, 위기청소년 올바른 컨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주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기조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지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용인시의 위기 청소년실태 및 청소년안전망 지원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박진희 전북스마트쉼센터 소장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해 제안했고, 정준철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 장학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시와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연계를 강화하면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혜선 센터장은 “지난 2012년에 도출했던 전주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서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안전망의 운영 및 실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럼에서 나온 제안들을 향후 센터의 사업과 운영방향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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