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구로구 구로동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지난 11월 15일, 주일 대예배를 추수감사주일 기념 예배로 드렸다. 저녁예배는 온라인으로 성찬식을 가졌다.
부활절,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 3대 절기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삶의 각 분야에서 맺은 열매에 대해 감사하며 지키는 기독교 절기이다. 이 절기는 종교박해를 피해 신대륙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처음 수확한 소산을 하나님께 정성껏 드리며 예배한 것에서 유래됐다.
대예배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섭리”(시편 50:23) 라는 제목의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영상 설교로 진행됐다.
랜선예배로 진행된 저녁예배는 원로의장 주현권 목사의 설교 후 온라인을 통해 성찬식을 가졌다.
성도들은 미리 준비한 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며 성찬 예식의 영적인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많은 성도들은 “올해 부활절과 맥추절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성찬식을 갖지 못했으나, 온라인으로라도 성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고 고백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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