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감성커피’는 얼마전 ‘이게 블랙이야?’ 라는 재미 있는 콘셉트의 블랙라떼시리즈를 출시했다.
블랙 카카오 샷과 블랙 카카오 크림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덕분에 인스타그램 등 주요SNS에서는 특유의 진하고 쫀득한 맛과 타 브랜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창성 덕분에 ‘찐’ 인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오늘뭐먹지’, ‘허니팁’ 등 2030이 주목하는 인스타 채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는 소위 찐컨텐츠로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 ‘감성커피’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테이크아웃(포장)을 통해 구매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나 인증샷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게시물의 긍정성을 나타내는 ‘좋아요’ 개수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각 리뷰마다 긍정적인 댓글이 대부분이다.
SNS는 특유의 전파력을 가진 소통 수단이다. 인증과 업로드 한 번이면 단 몇 초만의 적게는 수 천명에서 많게는 수 만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나 제품의 장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랙라떼시리즈’ 역시 이런 긍정적인 반응을 타고 접해보지 못한 잠재 고객의 관심까지 집중시킨다. 실제 매장을 찾는 고객들 가운데, SNS의 인증샷이나 리뷰를 보고 방문했다는 이들이 많다.
‘인스타 핫 메뉴’에 등극한 ‘블랙라떼시리즈’는 절정에 이른 가을과 곧 다가올 겨울의 계절적 특성과도 잘 어우러지면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바이러스 시대 각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감성커피’는 늘 그랬듯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를 구성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심 차게 선보인 ‘블랙라떼시리즈’가 더욱 주목 받는 것은 SNS 통한 긍정적인 리뷰와 댓글이 줄을 잇는다는 사실”이라며, “파급력이 높은 SNS의 특성상 앞으로 이런 ‘자발적 홍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각 매장의 매출 상승과 안정적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성커피는 본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 비용과 운영 부담은 낮추고, 신메뉴 출시를 통한 SNS 핫 메뉴 등극 등으로 경쟁력높이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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