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농업용 톱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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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농업용 톱밥 공급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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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수농가 운영비 절감을 위한 따뜻한 동행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20여 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고, 부산물인 톱밥은 축산 및 과수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미 11월에 각 읍면의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100여 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또한 톱밥을 신청한 축산 및 과수농가 120여 가구에 1만 2천포를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사업장에서 공급하게 된다.

곡성군 산림과 임공빈 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농가들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산림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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