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도 도시재생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연계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와 공동주관하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공모가 오는 16일부터 세부사업별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컨설팅 지원사업' 은 제주시 원도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원도심 관련된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소셜벤처 등이 신청 가능하며, 10개 조직을 선정하여 조직당 최대 3회의 컨설팅(인사·노무/회계·세무/법무·법률/경영·기획/홍보·마케팅 분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13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되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리빙랩'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및 지역문제 해결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형 콘텐츠를 발굴하는 리빙랩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30명의 교육생이 5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자에 대해 추후, 프로젝트팀 공모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되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시재생·사회적경제 프로젝트팀 공모사업' 은 도시재생·사회적경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팀 공모 지원사업으로 총 5개팀에 최대 500만원씩 지원된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되며 선정된 팀은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공모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주체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도시재생형 프로젝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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