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면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13가구에 연탄 3000장 후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이화신협(이사장 김종원)이 나주 금천면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봉사를 펼치며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16일 금천면에 따르면 나주이화신협은 최근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13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000장을 지원했다.
이화신협 임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 20여명은 이중 배달 여건이 어려운 2가구를 선정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을 배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살림이 풍족치 않아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걱정이 됐었는데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관율 금천면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신 나주이화신협 임직원과 봉사단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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