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 온라인 경매로 가구도 사고 골목상권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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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 온라인 경매로 가구도 사고 골목상권도 돕고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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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4일 오후 7시 온라인 경매 실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에서 17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30분간 온라인 인기가구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에서 17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30분간 온라인 인기가구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회장 김종국)에서 17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30분간 온라인 인기가구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돌게 하는 콘텐츠를 지원하는 광산구의 ‘골목상권 C.P.R.사업’의 하나이다.

경매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고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되는 가구는 3인용 소파, 거실장, 베개, 좌식 의자, 렌지대 등이고, 시장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돌봄 이웃에 기부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온라인 경매로 골목상권과 돌봄 이웃을 한꺼번에 돕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골목상권 상인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상권별 특성을 살린 사업들을 잘 뒷받침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신창동가구거리연합회는 9월 BI 장이·롱이 캐릭터를 상표 출원하고, 상인회 의견을 모아 거리 그림지도를 제작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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