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27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 16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기념사에서 한남뉴타운이 긍정적으로 표현되자 소위 한남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3구역이 '순풍에 돛 단 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재개발 지역에 인접한 사실이 학군, 교통입지, 시세 차익 가능성, 우량 임차인 여부 등에 이어 또 하나의 특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르면 2021년 6월 착공되고, 2024년 완공될 예정인 한남뉴타운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있는 현장이다.
한남뉴타운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규모의 ‘디 에이치(THE H) 한남’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한남뉴타운3구역은 서울용산국제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학군과 용산가족공원, 매봉산 공원, 반포 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이 특장점이다.
게다가 용산역 전면공지 지하 공간 개발, 용산 공간 조성 등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에서만 30년 넘게 자리한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한남뉴타운3구역은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인 만큼 시공사 입찰 경쟁부터 핫이슈다"면서 "서울용산국제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유명 학군과 용산가족공원, 매봉산 공원, 반포 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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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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