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제주복합체육관을 지역주민들에게 11월 17일(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에 의해 개방 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6일(월)부터 매일 진행할 계획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온라인접수를 클릭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주말(토요일 일요일) 이용 희망자에 대하여는 금요일에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가 마감이 되면 승인완료 후 승인확인이 가능하며 승인된 신청자는 다음날 신청한 사용시간에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시간은 12:00~14:00, 15:00~17:00, 19:30~21:30으로 2시간씩 진행하며, 코로나19방역을 위해 2시간 대관에 1시간 환기 및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 한다.
방역대책으로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며, 예열체크 및 명단 작성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용료는 인당 2,000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20조 사용료」를 준용한다.
한편 도내 배드민턴 클럽 대상으로 연간 이용 계약에 의하여 시행되고 있는 클럽별 코트 사용과 관련하여서는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의 사용허가 최대 기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균등한 사용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지적과 권고에 따라 별도 시스템 구축에 의하여 수시 예약 사용제로 전환하여 2021년 1월부터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고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지금껏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하기가 힘들었다. 제주형 방역지침이 만들어지고, 제주복합체육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복합체육관을 개방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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