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축구, 승마, 클라이밍 체험 기회 제공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와 광주 서구장애인체육회가 만 12세~49세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한다.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단기 강좌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시각축구, 승마, 클라이밍 세 종목으로 구성되며 대상자 51명(장애인 30명·보호자 21명)이 각각 신청한 종목에 참여하게 된다.

승마체험과 달리 시각축구와 클라이밍은 다회 체험강좌(4회/6회)로 12월까지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더욱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에 단기스포츠체험강좌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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