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지역주민을 위한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동구 1호’로 개소한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4층에 자리했다. 연면적 600㎡ 규모의 센터에는 건강증진사업실, 주민참여실, 재활보건실, 건강체험관, 건강프로그램실, 건강다목적실 등을 갖췄으며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영양사가 상주 근무한다.
센터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매니저 서비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의 건강측정과 상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비만예방,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 ▲장애인 재활(재활운동교실, 낙상예방교실, 가정방문 재활)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새싹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관할지역인 지원1·2동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를 모집 중이며,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기 위한 ‘건강요구도 조사’도 진행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 거점 기관이다”면서 “동구 1호로 개소한 지원건강생활센터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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