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성업 사무관, 동식물 방역 유공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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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성업 사무관, 동식물 방역 유공 '대통령 표창'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0.11.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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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
문성업 제주도 방역관리팀장(제주도청 제공)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문성업 도 방역관리팀장(지방수의사무관)이 2020년 동식물 방역·방제 유공 정부 포상과 관련해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성업 팀장은 지난 2000년 2월부터 수의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재난형 가축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또 방역관련 법령 정비와 가축전염병별 방역 매뉴얼을 재정비했다.

지난해에는 제주형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위험에 대비한 사전용역을 수행하면서 제주특성에 맞는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차단방역 구축안을 마련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비상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업무공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로 축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을 했다.

문성업 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피해가 지속되는 만큼 고병원성AI 등 사회재난형 질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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