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우리밀 누룩꽃빵’의 신현호 대표는 쌀누룩 통밀빵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현호 대표는 보다 건강한 빵에 대한 관심과 오랜 연구, 시행착오 끝에 직접 만든 쌀누룩을 기반으로 자연 발효시킨 빵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신현호 대표는 “‘우리밀 누룩꽃빵’은 각종 첨가제와 설탕으로 인해 달거나 짜고 자극적인 빵을 어떻게 하면 바꿔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며, 수 년여 간 전국을 돌며 빵에 대해 배워왔고, 어떻게 하면 쌀누룩으로 이상적인 빵을 만들 수 있을지, 첨가제나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을 지를 연구한 결과 ‘우리밀 누룩꽃빵’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빵을 만드는 데 있어 항상 우리 가족이 먹는 빵이라고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식사를 대신해 빵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인정신으로 빵을 만들겠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앗간을 짓고 우리밀을 자급자족해 맛있는 빵을 만들어 보급하는 게 평생의 소망”이라고 말을 남겼다.
한편, ‘우리밀 누룩꽃빵’은 첨가제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입 밀이 아닌 100% 우리통밀로 만들기에 더욱 건강하다.
무엇보다도 직접 만든 쌀누룩을 기반으로 자연 발효시킨 빵이라는 특성은 섭취했을 때에 몸에서 원활하게 소화될 뿐 아니라, 특유의 담백한 맛까지도 갖추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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