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회관과 농업기계 운전·실습 교육장 개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농업인회관과 농업기계 운전·실습교육장을 개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3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운영효율성 등을 감안해 농업기술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난 5월부터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개장했다.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공간과 소규모 열린 회의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단체 업무협의와 농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기계 운전·실습 교육장은 농촌진흥청 국비 예산 6억원을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장 옆 부지에 비가림 실습장 2동과 교육생 대기실 1동을 신축하고, 트랙터외 10종 13대의 실습교육용 농업기계 구입도 완료했다.
앞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사용자 부주의나 조작미숙으로 발생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기계 사고를 최소화하는 핵심시설이 될 전망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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