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ㆍ관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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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ㆍ관 합동 점검 실시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0.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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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환경관리 책임 제고‧환경행정의 투명성 확보 ‘기대’

 [시사매거진 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지역 환경단체인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와 한국부인회여수지회 및 시 공무원으로 민ㆍ관 합동점검반을 1일 2개반 6명으로 편성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거나 비밀배출구를 통한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시 사건송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점검 등 주민들과 지속적인 감시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환경오염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 중에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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