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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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 돌입
  • 이용찬 기자
  • 승인 2020.11.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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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가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을 찾아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청 홍보실)
고창군 보건소가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을 찾아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청 홍보실)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잇따르는 국내 상황이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의 사전 차단과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로 마련됐다.

선제적 일제검사는 오는 16일까지 요양병원 4개소, 노인요양시설 7개소,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9개소 등 총 20개소 900여 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창군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검사를 완료해 코로나19 방역에 사각지대 없는 안심 고창 만들기로 지역 내 고위험 취약계층의 감염을 확실하게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보건소 최현숙 소장은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거주하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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