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홍도항내서 바다로 실족한 60대 선원…신속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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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홍도항내서 바다로 실족한 60대 선원…신속구조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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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홍도 항내에서 선박을 건너던 60대 선원이 해상으로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홍도 항내에서 선박을 건너던 60대 선원이 해상으로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군 홍도 항내에서 선박을 건너던 60대 선원이 해상으로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9분께 전남 흑산면 홍도 항내에서 육상 도보순찰을 하던 홍도출장소장 김정주 경위가 계류된 선박을 건너던 중 실족으로 해상에 추락한 선원 K씨(68세,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김정주 출장소장은 배 사이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듣고 도보 순찰중이었던 홍도치안센터장(경위 김광배)과 즉시 현장으로 뛰어가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해상추락자를 인근 선원들과 함께 끌어 올려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구조된 K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 조치한 후 곧바로 홍보보건지소로 이동,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선박으로 이동할 때에는 실족이나 미끄러짐  등으로 인해 해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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