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단지에 이어 관행 벼 재배단지도 가능

[시사매거진]농업인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2016년도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000ha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무농약이상 친환경 벼 재배단지 및 관행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5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기준은 마을이나 들녘별로 연필지로 30ha이상 구성된 단지이며 방제비는 1회에 한하여 100% 지원되며 농약비는 참여농가 자부담으로 단지별 공동구입을 하여야 한다.
방제시기는 7월중순~8월상순으로 단지여건에 따라 항공방제 또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영광군 공동방제연합사업단에서 일제히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그동안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만 공동방제를 지원하였던 것을 금년부터 관행 벼 재배단지까지 확대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하는데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 추진하여 방제효과 및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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