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하반기 정기보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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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하반기 정기보수·점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1.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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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대비 점검·노후설비 교체 등…공공·민간시설 분산 처리
보수 기간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최소화 노력 절실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한다"고 밝혔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13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이며, 음식물류폐기물 특성 상 부패도가 높아 주기적인 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번 보수 기간에는 소모성 부품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예방 점검과 법정검사 등을 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보수 기간 처리하지 못하는 발생량에 대해서는 공공 제1시설에 평상시 용량의 20%를 증량해 반입·처리하는 동시에 민간 처리시설 2곳에 분산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필요한 만큼 장보기 ▲먹을 만큼 조리하기 ▲물기 제거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천’으로 배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시민 불편을 최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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