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사후활용 계획 용역보고회 개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기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2000~2011년)이었던 ‘소태동 위생매립장 사후활용 계획 중간 용역보고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전문가 태스크포스(TF)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태동 위생매립장 사후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논의하는 질의 및 응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태동 위생매립장은 매립종료 이후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현재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휴식 편의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구는 위생매립장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 9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6월 최종복토 실시설계 및 사후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10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등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금까지 논의해온 종합발전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의미 있는 보고회”라면서 “소태동 위생매립장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편의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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