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훈훈한 겨울 염원

[시사매거진] "쉽지 않은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마포 아현노인복지센터가 꿋꿋하게 버티며 앞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총 원우회장 최은미 교수는, 지난 5일 연세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100개를 아현노인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기자연합회와 함께 방역기자재들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최은미 교수는 "이번 기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열심히 돕는 복지센터가 더더욱 훈훈해졌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아현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도 배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태훈 기자 thelightlin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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