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2동 천곡중학교 화장실 보수 공사 5억4천4백만원
- 8월 특별교부세 20억원 포함 국비 총28억7천만원 확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5일 교육부로부터 광산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7천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특별교부금은 ▲미산초등학교 옥상 방수 공사비 3억2천만원, ▲천곡중학교 화장실 보수 공사비 5억4천4백만원 등이다.
첨단1동에 위치한 미산초는 학교 건물 노후화로 인해 교실 천정과 벽면으로 빗물이 타고들어와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3억2천만원을 들여 옥상 2,340㎡에 대한 방수공사를 내년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첨단2동 소재 천곡중는 2001년 개교이후 화장실 보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못해 변기 누수가 심하고 바닥과 세면대 등의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특별교부금 5억4천4백만원을 투입해 후관동 4개층 남여화장실을 보수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민 의원은 이번 교육특별교부금과 함께 지난 8월 신창·신가지구 방음터널(제2순환도로) 설치사업비 10억원, 하남산단 하수암거 보수공사(6억원), 첨단둘레길 경관개선사업(4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총28억7천4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민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정치의 몫”이며 “앞으로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한 교육환경을 개선은 물론 수완지구 초등과밀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지난 8월말 첨단·월봉·비아·풍영·수문·큰별초등학교와 고실중학교 등 7개교 스쿨존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주선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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