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이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30분 개막한다.
이번행사는 보도진을 초청하지 않고 ‘신영균예술문화재단’, ‘JIBS제주방송’, ‘NOW제주TV’, 인터뷰 365’ 등의 유튜브 채널과 NOW제주TV(KT-162, LG-148, SK-225, SKYLIFE-139)채널을 통해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축제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소수의 수상자와 시상자 중심의 제한된 초청인원으로 개최된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상(영화예술인상, 공로 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해 왔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상영작품의 제작 부진, 관객 감소 등의 여파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따랐다.

국내 일간 신문사의 문화예술 분야 현직 데스크인 중견 언론인들의 추천 투표로 선정한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영화예술인 부문 배우 이병헌 △공로예술인 부문 배우 윤정희 △굿피플예술인 부문 방송인 김동건,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등이 선정됐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오상수 기자 toyou3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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