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머슬마니아 입상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 청년들에 ‘할 수 있다’ 울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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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머슬마니아 입상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 청년들에 ‘할 수 있다’ 울림 전해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1.0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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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지난 10월 25일 열린 2020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이  80일간의 도전을 통해 시니어 모델과 미즈비키니(클래식)부분에 출전하여 주최 측의 특별상인 ‘셀러비 특별상’을 수상했다. 만 62세 나이에 도전한 유현숙 이사장은 164cm의 신장에 51kg의 체중, 체지방 10%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 번도 운동을 해본 적 없이 청년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한 유현숙 이사장을 만나 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원광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과(제3의학 전공 한의학 박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을 졸업(식품치료전공 대체의학박사)하고 현재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피트니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A.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들에게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지만 참고 견디고 서로가 손을 잡아준다면 분명 작은 희망의 불씨를 피울 수 있겠다 생각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청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다. 

Q. 피트니스를 도전하면서 느낀 점은
A. 이번에 운동을 준비하면서 근력을 키우는 것이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필요하다고 느꼈다. 우리가 늙었다고 하는 것은 수분이 마르고 근육이 소실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살아가면서 그런 부분을 놓치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신체의 밸런스는 매우 중요한데도 말입니다.

Q.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A. 하루에 3시간 전문가 트레이닝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관리와 운동 뿐 아니라 워킹, 포즈 등 무대 위에서 보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철저히 연습하고 준비하였습니다.

Q. 삶의 가치관이나 모토가 있는지
A.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철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철학은 혼자는 살수 없다는 겁니다. 사람인(人)자가 의미하듯이 혼자는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없어 한 획이 밑에를 받쳐주어 완성된 한 글자를 만들었듯이 어우러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 함께‘가 저의 모토입니다.

Q. 앞으로 계획은
A.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성공 창업으로 갈수 있도록 조력자로써의 역할을 해서 이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한 팀이라도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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